남원시는 2일 이환주 남원시장이 주재한‘남원사랑 화합의 날’을 통해‘올해의 독서왕’과‘9월의 독서왕’56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지난 9월‘독서의 달’을 맞아 진행한 이번 시상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남원시 공공도서관(시립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이용한 1만 5000여명의 시민 중에서 도서대출 실적이 가장 많은 시민을 각 도서관 마다 28명씩 선발했다.
남원시립도서관에서는 아동·청소년부, 일반부 등으로 나눠 총 4개 부문에서 이혜수 씨 등 27명을, 남원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아동·청소년부, 일반부 등 총 4개 부문에서 박순옥 씨 등 27명을 선발해 독서용품꾸러미 등 소정의 상품(약 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남원시립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달래주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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