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중고교 으뜸인재 육성사업이 뜨거운 관심 속에 시작을 알렸다.
재단법인 춘향장학재단(이사장 최경식)은 지난 2월 3일 실시한 선발시험을 통해 중1부터 고3까지 참여학생 총 175명의 선발을 완료하고, 15일 참여 학부모 대상 개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운영장소인 남원 전북대 지역산업학과 학습관에 인접한 남원시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실시하였는데, 발 디딜 틈 없이 학부모와 학생 200여 명이 함께하여 지역의 높은 교육 열기를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였다.
2024 남원시 중고교 으뜸인재 육성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춘향장학재단에서 지역 인재의 학업 성취도 향상을 목표로 전문 입시학원(중앙에듀 대표 홍정의) 위탁 수행을 통해 중학생 토요일 오전반, 고등학생 토요일 오후반 국·영·수 주요교과 집중 학습과 일요일 보충 관리, 평일 1:1 진로 컨설팅, 학부모 입시 상담 등을 2024년 2월 17일부터 2025년 1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남원시와 춘향장학재단은 지역에서 공부하고 원하는 대학,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공립학원 남원 인재학당을 건립 추진중(2026년 개관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학업 우수 인재와 예체능 인재를 위한 특별장학금과 더불어 교육발전특구 공모 대응, 다양한 공교육 교육지원 협력 사업 추진, 특히 전북대 남원 글로컬 캠퍼스 유치 등을 확정하여 지리산권 교육 거점도시, 나아가 교육 명문 도시로서 비상을 준비중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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