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가 위기청소년들에게 실질적 선도 및 적극지원을 하고있다.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 여성청소년과는 7일 학교폭력 피해학생 중 어머니 혼자서 어렵게 자녀들을 교육시키고 있는 위기청소년학생 3명의 집을 방문하여 실질적인 멘토 활동과 함께 동영상 학습에 필요한 넷북과 쌀 20kg 등 생필품을 전달하여 시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들 3명의 학생 중 A모 여학생(16, 중3 )은 학교폭력전담경찰관 이진기 경위 등이 야간 순찰을 돌던 중 밤늦은 시간에 귀가 하지 않고 배회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유를 확인한바, 오래된 다세대 주택에 자기 방도 없고 학교에서의 따돌림으로 힘들어 자퇴를 결심하였다고 하여 목공기술이 있는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휴일에 여학생의 방을 만들어주고 18만원 상당의 책상을 구입하여 전달해 주기도 했다.
또한 박정근 서장 등 내부위원 3명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선도심사위원회를 운영 청소년을 선도하고 보호. 지원을 강화함으로서 재범 방지 및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박정근 서장은 “경찰과 교육지원청, 학교 및 청소년지원단체 등과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비행우려 청소년들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 및 선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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