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가 스마일빌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생활인을 대상으로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 여성청소년과는 28일 남원시 대산면 신계리 스마일빌(원장 하정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생활인 19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조휴억 여청수사팀장 외 2명은 스마일빌 생활인 190명(남자 130명, 여자 90명)을 대상으로 등 성폭력의 유형과 처벌법규 및 예방요령 등을 설명하고, 자신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 있으면 확실하게‘싫다’는 의사를 표현하고 지속되거나 지나친 경우에는 선생님과 먼저 상의하여 처벌이 필요한 경우에는 112 등 경찰관서에 신속하게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 하였다.
또한 시설 내에서 동료들을 대상으로 폭행, 협박, 갈취 등 신체 및 정신, 재산상의 피해를 주거나 동료들의 금품을 절취하는 등의 범죄행위도 절대로 하지 말 것을 교육했다.
교육을 마친 후 스마일빌 생활인 K모(62세,남)씨는“오늘 교육을 받고 보니 친하다고 해서 남의 신체부위를 더듬는 등 스킨십을 하면 절대로 안 되겠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한편 박훈기 서장은“남원경찰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선택과 집중에 의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성폭력 우려지역 등 우범지역 순찰활동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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