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드림스타트에서 관내 교육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남원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학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아동의 발굴을 위해 지난 10월 30일 청운지역아동센터에서 방과후 돌봄 연계 구축을 위한 권역별 협의회의에 참석하여 학교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하였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0세(임산부)에서 만 12세 아동 및 가족 중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 보호대상 한부모가정, 학대 및 성폭력피해아동 등에 대해 우선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드림스타트에 속해 있는 학령기 아동은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드림스타트와 학교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학교에서는 드림스타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학교 관계자들에게 사업의 필요성 및 사업의 효과성과 드림스타트의 전반적인 사업 내용을 안내하여 드림스타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기아동을 발굴하는데 있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홍보를 마련하게 되었다.
학교관계자는“드림스타트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 이번 기회를 통해 드림스타트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학교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겠으며, 그러한 아동들이 드림스타트를 통해 꿈을 키우고 성장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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