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가 수능 특별교통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12일 남원지역 16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서진여고 등 5개 학교, 37개 시험실에 대해 특별교통관리대책을 수립하고 교통소통 및 수험생 편의를 도모하였다.
이 날 경찰은 순찰차 5대와 싸이카 2대를 시험장 입구에 집중 배치하여 수험생 이동로를 확보하는 한편, 주변도로 교통정체를 예상하여 불법 주·정차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며 소통관리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수험생 이동시간과 겹치는 관공서, 기업체 등에 출근시간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하여 교통혼잡을 방지하고, 동디4가 등 2개소에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를 설치하여 여학생을 시험장소인 서진여고까지 이동시켜 주는 등 편의를 제공하였다.
문용진 교통관리계장은“이번 수능 시험일은 다른 해와 달리 수능한파는 없었으나 시내 일원에 안개가 짙어 교통관리에 우려가 있었으나 남원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의 자원봉사와 시민들의 배려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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