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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3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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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춘향골 교육가족 한마당이 개최되고 있다.

 

2015년 남원 혁신교육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18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진로직업 박람회와 어울림 예술축제로 구성된 춘향골 교육가족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혁신교육 1번지로 변모시키기 위하여 지난 2월 도교육청 혁신교육특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산)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혁신교육특구 사업 원년으로 남원시, 남원교육지원청, 민간단체 등이 협력해 학교 환경 및 교육여건 개선과 공교육 내실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개최된 춘향골 교육가족 한마당은 진로직업 박람회와 어울림 예술축제로 교육도시 남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 발표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직업에 대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1부 진로직업 박람회는 야외광장에서 상담, 체험, 정보, 이벤트의 4개 마당으로 구성하여 개인별 적성 검사를 통한 상담에서부터 직업, 특성화고, 대학교 전공학과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변화하는 입시정책과 정보제공으로 소통의 장이 되었다.

 

2부 어울림 예술축제는 대공연장에서 혁신교육특구 사업으로 지원된 학생 동아리, 교사와 제자가 함께하는 사제동행팀, 배움두레 교사 동아리까지 총 15개 팀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남원 혁신교육특구는 올해 시비와 도교육청 예산 4억 8천만원을 투입하여, “삶을 품고 피어나는 행복교육의 터전, 교육 남원”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공교육 학교혁신 모델 창출 ▴교육과정 혁신으로 참된 학력신장 ▴꿈과 끼를 살리는 미래 핵심역량 신장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 협력이라는 4가지 교육 사업을 중점 추진하였다.

 

특히 학교 혁신을 위한 권역별 배움두레 벨트화 구축과 찾아가는 자기주도 학습교실, 학교별 창의적 체험활동 및 테마가 있는 교육과정 운영은 큰 호응을 얻었다. 내달에는 성과보고회를 통하여 1차년도 사업에 대한 평가·환류를 통하여 부족했던 부분은 개선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위한 차질 없는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배양은 물론 지역사회의 특색이 배어나는 교육 활동으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교육청과 공동 협력 나갈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이환주 남원시장은 “혁신교육특구 사업은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이룬 성과로 학생들의 재능을 키우는 토대와 새로운 혁신교육모델 창출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으뜸교육 명품도시로 가꾸는데 더욱 더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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