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15 하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난 1일 오전 10시 시청 1층 강당에서 본청 및 읍면동 직원 등 공직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년 하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공직자 안보교육은 공직자의 국가관·안보관을 확립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구분해 실시되며 이번 안보교육은 국가 비상대비체제·국가안보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종편방송인 채널A‘이제 만나러 갑니다’출연자 이순실 탈북 강사를 초청해 '북한 바로 알기'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아울러 기존의 각종 방송매체에서 흔히 들을 수 없었던 내용으로 탈북경로, 북한 군대의 실태, 북한에서의 한국 인식 등 탈북 강사의 체험담을 중심으로 북한의 실상 강의가 진행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북한의 현재 실태를 알고 안보교육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안보교육을 통해 남과 북의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 비상대비태세를 다시 한 번 점검 하는 계기가 될 수 있게 꾸준히 안보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한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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