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9일 남원 적십자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는 적십자평생대학 졸업식이 있었다. 이번 졸업식에는 그동안 소기의 교육과정을 마친 59명의 어르신들이 영광의 졸업장을 받았다.
이날 졸업식장에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장종한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졸업을 하시는 어르신들을 축하를 해주었으며 졸업생 전원에게는 졸업선물이 증정되었으며 공로상을 비롯하여 개근상과 정근상 등 푸짐한 상품이 수여되었다.
안한수 평생대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은 평생 동안 배워도 끝이 없다고 강조하고 우리 노인들이 지금까지도 열심히 살아왔고 잘해왔지만 항시 겸손한 자세로 더 배우고 익혀 사회에서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남원 적십자 평생대학은 노령화시대에 어르신들이 노후생활을 보다 즐겁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위해 지난 2002년도에 개설하여 지금까지 14회에 1.09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2016년도에도 변함없이 학사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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