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7일 남원시 여성문화센터에서 남원시 행복학습센터 사업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 관계자 역량강화 및 학습센터 간 인적 교류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남원시 행복학습센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18개 행복학습센터의 운영위원회 대표, 학습매니저, 프로그램 강사 및 해당 읍면 담당 공무원들에게 사업 시행 전 사업에 대한 내용 인지와 운영 노하우를 교육시켜 사업 효율을 높이고, 학습센터 관계자들의 소통 시간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망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북대 권인탁 교수는 특강을 통해“행복학습센터를 통한 평생학습생태계 조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남원시가 행복학습센터를 통해 지역 학습공동체가 발전하고, 지역이 살아나 주민이 활기차고 행복해지는 모습을 그려봤고, 우수사례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원시 행복학습센터 사업은 평생교육 접근성이 낮은 읍면 지역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목적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학습매니저를 선발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데, 올해 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운봉읍 공안행복학습센터를 비롯한 18개 센터에서 태극권 등의 26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체육과 김완식과장은“앞으로 행복학습센터 사업이 더욱 활성화돼 지역주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만들고 참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그에 따른 행정적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여러분들께서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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