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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31 22:12




크기변환_0531공동체 지원센터-청년 문화기획자 아카데미 청년주도 교육 개강1.jpg 남원 청년들이‘놀자lab’(금동 온누리신협 2층)에서 6월 8일에 모인다.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청년문화협동조합‘놀자’가 주관하는‘청년문화기획자아카데미’는 지방 소도시와 농촌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삶과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해서 멘토 강사와 함께 3회에 걸쳐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지역에서 함께 살고 있지만 섬처럼 홀로 떠다니는 것이 이 시대 지방 청년들의 현실이다.


청년문화기획자아카데미 사업은‘시골보고서’라는 부제를 설정하고‘찾아보고서-만나보고서-만들어보고서’의 3단계로 진행된다.


그 중 1단계인 청년자원의 조사 발굴과정에서는 농사, 수공예, 책방, 소품 디자인, 요리, 카페, 게스트하우스, 아르바이트, 백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거나 활동하는 23명의 청년들을 찾았다.


그 외에도 온라인설문조사를 통해 남원 전역의 청년들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해 진정으로 무엇이 필요한지를 파악했다.


2단계 교육 프로그램인‘만나보고서’는 남원에서 청년들이 연결돼 함께 꿈꾸는 어떤 것이든 도전해볼 수 있는 자신감을 불어넣고 실제 뜻 맞는 청년들끼리 팀을 꾸려 전문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6월 8일에는 조영수(6차산업현장코칭위원)강사, 6월 15일 2차 만남은 노영권(팟케스트’촌놈닷컴’)강사의 멘토링으로 진행되며 6월 22일 3차 만남에서는 팀을 꾸리고 계획을 세워보는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3단계‘만들어보고서’프로그램은 2단계 팀별 전문가 교육 후 창작물 또는 시제품을 만들어보고 전시 및 홍보할 수 있는 행사를 열어 실제 창업과 수익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혼자만 꾸는 꿈은 꿈일 뿐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말처럼 청년들이 서로 연결돼 자생력을 갖추고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 청년이 살만한 남원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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