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남원우체국 3층 회의실에서 집배원 52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차량 및 이륜차를 상시운행하며 업무를 수행하는 집배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영상 시청을 통해 경각심을 제고하고, 최근 남원에서 발생한 이륜차 사고 현황 및 원인을 소개하였다.
또한 인도주행의 위험성, 신호위반과 음주운전 등을 사례별로 소개하여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특히 이륜차의 경우 안전모 미착용 상태에서 사고 발생시 머리와 목 부상으로 인한 중상의 위험성이 높은 점을 설명하며, 안전모 착용시 턱끈을 고정해야하고, 장시간 안전모를 착용한 상태에서 운행하는 불편함이 있더라도 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해서는 안전모 착용이 필수임을 강조하였다.
한상호 경비교통과장은“교통안전 교육을 교통약자인 어린이나 어르신뿐만 아니라 일반인 대상 교통 홍보를 하고 있으며, 우체국 집배원 대상으로는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찾아가는 교통 홍보활동을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남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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