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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7 22:23







현재 우리나라 복지와 관련한 지원 대부분은 본인 신청에 의존하고 있다. 여러 형태의 지원 제도를 모르거나, 긴급복지지원처럼 상황 발생 6개월 이내 신청 규정을 넘기면 무용지물이다. 하지만 남원시는 제도 운용의 초점을 본인의 신청보다 위기가정을 직접 찾아 발굴해서 지원·보호해 주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1224 주민복지과 - 희망복지지원단의 섬세산 손길이 위기가정에 큰 힘(간담회 사진-송동면 척동마을).jpg

남원시 희망복지지원단의  찾아가는 복지간담회


남원시 희망복지지원단의  업무추진  방향은 “서비스가 필요한 자들이 시청을 찾아오는 것이 아니고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가서 대상자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여 소외계층들의 애로와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1224 주민복지과 - 희망복지지원단의 섬세산 손길이 위기가정에 큰 힘(아영면 광평마을).jpg

남원시 희망복지지원단의  찾아가는 복지간담회


이에 따라 찾아가는 복지간담회는 행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높이고 탄탄한 복지행정망을 구축해 다양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서비스의 효율화를 극대화하며 복지행정의 최 일선인 읍면동의 현장을 강화하는데 주 목적을 두고 있다.


2014년 12월 현재 통합사례관리 사업결과를 보면 81회의 사례회의를 통해 595가구의 사례를 선정하여 3,983건의 서비스의뢰 결과 민간자원 337백만원과 공공자원 72백만원, 행정자원 139백만원 등 총 548백만원의 자원을 제공하였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에게 직접 다가가 복지시책 설명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는데  앞장섰으며  이에 그 공로를 인정받아 찾아가는 복지간담회가 2013년에 이어 금년에도 2년 연속『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찾아가는 복지간담회 운영결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긴급대상자를 발굴하여 12월 현재 긴급생계비 559건 316백만원, 의료비 87건 131백만원, 주거비 67건 20백만원, 교육비 26건 7백만원과 그 외에 연료비와 전기요금 지원으로 224건에 33백만원 등 총963건에 507백만원을 집행하였다.


특히, 경제 불황 시기에 생계가 막막한 위기가구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여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유지하도록 하였고, 중증질환으로 입원중인 환자에게는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병원비 부담을 줄여 주는 등  찾아서 지원 해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긴급복지지원 사업도 남원시가 전라북도 14개 시 군 중  1위를 차지하였다.


남원시에서 이렇듯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희망복지지원단소속 6명의 직원이 열정으로 추진한 결과라 할 수 있고 팀원들이협심하여 한마음으로 위기가정을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긴급복지제도는 물론 민간후원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 연계 하여 지원 해 준 결과물이라고 하겠다.


이에 이환주 남원시장은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주민이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펼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수동적인 긴급복지지원에서 벗어나 2015년에도 찾아가는  복지간담회를 지속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희망복지지원단 사업 역시 열심히 추진하여 전국에서 최우수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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