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04-23 21:43



조회 수 1399 추천 수 0 댓글 0


크기변환_유형주287기(최종).jpg

남원경찰서 도통지구대 순경 유형주


며칠 전 농사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어머니가 가슴을 쓸어내리며“차가 갑자기 세게 달리는 바람에 하마터면 사고가 날 뻔 했다”는 말을 하여 놀란 경험이 있다.


보행자는 누군가에게 가장 소중한 부모, 형제, 자녀이며, 나 자신의 소중한 사람일 수 있다. 하지만 운전자 중에서는 자동차에 비해 보행자 스스로가 사고를 피하기 쉽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보행자를 위협하는 경우가 있다.


OECD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0~2013년까지 한국의 인구 10만 명당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평균 5.2명으로 집계됐다. 폴란드(4.4명)와 헝가리(2.6명), 그리스(2.3명) 보다 높은 수치다.


운전자는 보행자 보호를 위한 안전운전을 하여야 한다. 보행자의 행동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추측 운전을 삼가고,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할 때에는 반드시 일시 정지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하며 보행자 옆을 통과할 때에는 안전한 거리를 두고 서행 운전하여야 한다.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보행자가 올해 들어 전북도내에서 30여명에 이르고 있다. 30명 중에는 죽음을 예견하기보다 갑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며, 뜻밖의 사고로 인해 가슴 아파하는 주변 사람들을 포함하면 간접적인 피해자는 훨씬 많을 것이다.


나의 소중한 가족을 걱정하듯 평상시 보행자나 운전자 모두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실천하는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하자. <남원경찰서 도통지구대 순경 유형주>




  1. 묻지마 살인, 묻지말고 막자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순경 신희선 최근 강남역 인근 상가에서 일어난 20대 여성에 대한 묻지마 살인 사건이 사회를 공포와 충격에 몰아 넣었다. 지난 17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화장실에서 살해된 23세의 직장인 여성은 묻지마 살인의 표적...
    Date2016.05.30
    Read More
  2. No Image

    보행 중 휴대폰 사용 위험천만

    우리나라 교통사고의 보행자 사망비율이 OECD국가 중 가장 높다는 부끄러운 수치로 교통시설물 확충이나 법적, 제도적 장치 보완이 시급하다. 하지만 이 대비책과 함께 살펴봐야 할 수치가 보행자사망사고의 65%가량이 도로를 횡단하다 발생하며 그 중에 70%가...
    Date2016.05.30
    Read More
  3. No Image

    데이트폭력! 아직도 남의 일인가요?

    연예인 김○○씨가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른바 연인간 ‘데이트 폭력’ 때문이다. 평소 예의바른 이미지를 생각하면 충격적이다. 알고보면 데이트 폭력이 우리 사회 문제로 떠오른 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하루아침에 일어난 일도 아니다. 우리 사회는 ...
    Date2016.05.27
    Read More
  4. 이륜차 안전모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박진희 날씨가 따뜻해지는 요즘 이륜차 운행시 안전모를 착용하면 덥고 답답하고 귀찮다는 이유로 많은 이륜차 운전자들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운행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있다. 자동차의 경우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
    Date2016.05.25
    Read More
  5. 응급의료 대불제도를 알고계신가요?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순경 신희선 지난 1월 13일 경기 포천 시내한 도로에서 58세의 A씨가 숨진 채 발견 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밤 자신이 사는 원룸텔에서 갑자기 쓰러져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옮겨졌으나, 돈이 없어 입원하지 못하고 집으로 ...
    Date2016.05.23
    Read More
  6. 언제나 보행자 안전이 최우선이다.

    ▲남원경찰서 도통지구대 순경 유형주 며칠 전 농사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어머니가 가슴을 쓸어내리며“차가 갑자기 세게 달리는 바람에 하마터면 사고가 날 뻔 했다”는 말을 하여 놀란 경험이 있다. 보행자는 누군가에게 가장 소중한 부모, 형제, 자녀이...
    Date2016.05.19
    Read More
  7. 실종예방, 등록하면 빨리 찾는 사전지문등록제

    ▲남원경찰서 도통지구대 경위 최병엽 5월에는 유독 지역행사들이 많다. 가족단위 여행이 많은 요즘, 북적거리는 인파속에서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자칫 잘못하다가 아이들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평소 교육이 잘 되어 있는 아이들이라도 부모를 잃어버린 ...
    Date2016.05.19
    Read More
  8. 블랙 닷 캠페인을 아시나요?

    ▲남원경찰서 도통지구대 경사 설영미 낯선 여성의 손바닥에 있는 작은 점, 이것은 가정폭력을 당하는 여성들이“폭력에서 구해주세요” 하는 외침이다. 2015년 9월 영국에서 시작된 손바닥에 그려진 작은 점이 SNS를 통해 퍼져 ‘블랙 닷 캠페인(Black Dot Campai...
    Date2016.05.19
    Read More
  9. 경미한 교통사고 발생 시 현명하게 대처하기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순경 양예라 매년 교통량의 증가, 기상악화나 도로사정으로 인한 얘기치 못한 사고발생, 잘못된 운전 습관 등으로 인하여 교통사고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운전자의 수가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아지면서 사고 후 초동조치의 ...
    Date2016.05.18
    Read More
  10. 난폭 보복운전 뿌리뽑고 선진교통문화이뤄내자

    ▲중앙지구대 순경 신희선 집행유예선고를 받고도 심야 난폭운전 인터넷 생방송을 한 40대 남성이 구속 되어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운행중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피해 차량을 추격하여 앞에서 급제동후 운전자 얼굴을 폭행한 사건,...
    Date2016.05.16
    Read More
  11. 대형사고를 유발하는 대열운전의 위험성

    ▲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박진희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주말이면 가족단위나 관광버스로 나들이를 많이 하는 시기이다. 이처럼 차량의 이용이 많아지고 나들이 철에는 교통사고발생이 많아지는데 특히 한 차량에 많은 인원이 탑승하는 관광버스나 전세...
    Date2016.05.12
    Read More
  12. 폭력 없는 학교는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로부터 시작!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순경 양예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 2조에 의하면 학교폭력이란 학교 내 · 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력, 감금, 협박, 약취 · 유인, 명예훼손 · 모욕, 공갈, 강요 · 강제적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
    Date2016.05.1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31 Next
/ 31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