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윤지홍) 양해석(부의장), 한명숙, 최형규, 이미선 의원은 30일 열린 제22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양 의원은“없는 것을 가지고 어렵게 무엇을 창출하고 정책화하기 보다는, 주변에 가깝게 있는 천혜의 자원을 소득화하고 관광자원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 의원은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평소 성실하게 근무하면서 큰 성과를 거둔 공무원에게는 파격 적인 승진인사와 인센티브 제공 등 인사정책의 과감한 변화 필요하고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을 앞당길 수 있도록 TF팀 운영이 적극 검토 필요 하다." 고 주장했다.
또 한 의원은 "관변단체 지원 보조금이 효율적, 합법적으로 집행돼, 각종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고, 목적과 기능에 맞게 단체가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문하고 "민선7기 남원시정의 힘찬 출발과 함께 시민생활에 밀접하고 체감할 수 있는 공약들이 꼼꼼히 이행되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길 요청드리며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최 의원은 "오는9월 청소년수련관 개관을 앞두고 있으나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은 눈에 띄는 변화가 없다. 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동충․죽항․금동 일원을 2015년부터 2020년까지 102억원을 들여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도시환경을 정비한다고 하지만,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청소년수련관 주변의 유해환경 지역을 완전히 정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고 집행부를 질책했다.
특히,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선미촌 문화재생사업과 같이 남원시도 민관협의체를 구성, 적극적인 토지매입,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최 의원은 "청소년은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야 할 우리 아이들이 청소년수련관 주변 유해환경에 그대로 노출되어 하루하루 불안한 상황이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된다." 며 "남원시가 청소년수련관 주변 유해환경 정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 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수어활성화와 의사소통 환경개선을 위한 시의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 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임실에서는 지난 1월 수어제라는 행사를 개최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고 청각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다가설 수 있는 통로역할을 하였다." 며 "남원시도 청각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시책 마련에 관심을 가져주길 요청드린다." 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