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이 지역구 주민숙원사업 등 지역현안 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와 도비 등  총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새정치 민주연합 강동원 국회의원

강의원은  최근  안전행정부로부터  전북  남원시  수지면 진곡천 재해위험시설 정비사업에 3억원, 주생면 낙동 왕제저수지  정비사업에 2억원, 전북 순창군의 경우 경천지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7억원 등 총 1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함으로써  남원시와  순창군의  주민숙원 사업이자  현안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북도청으로부터는 전북 남원시 향교동 소재 육면테니스장 하드코드 조성에 필요한 도비 3억원을 확보하여  남원시 육면 테니스장 하드코드 조성사업은 총사업비가 11억 4천만원에 달한다.

남원시 관내 많은 테니스 동호회원들이 널리 이용하는 시민운동시설이나 우천시 배수가 불량하여 그동안 테니스장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온 바 있다.

또한 각종 전국 대회 추진시에도 테니스장 노후화로 지역이미지가 저하되어 적극적인 시설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동호회원들이 육면테니스장 하드코트 조성을  남원시  테니스동호회원들이 강의원에게 사업추진을 건의해 온 바 있다.

이에 강의원은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만나 테니스장 노후화와 생활체육인들의 애로사항 등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해  최근  도비지원을  이끌어 낸 것이다.

사업추진에 필요한 도비를 확보해 남원시 시비도 배정돼 사업이 추진되면 상시 활용이 어려움에 따라 테니스장을  개선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 것이다.

강동원 의원은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주민숙원 사업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도비를 확보해 생활체육인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아울러 현재 진행중인 국회 예산심사 계수조정 작업에도 적극  대응해  여·야 예결위 계수조정소위의원들과  기획재정부를 설득해  전라북도와  지역구  현안사업  예산  챙기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