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추석명절 기간인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민생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 및 재난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사건・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한다.
먼저, 지역경제 큰 축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캠페인, 남원사랑 상품권 구매와 이용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아울러 수도권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농수특산품 직거래 활성화에도 힘쓴다.
시민단체와 공직자가 앞장서 어려운 이웃돕기와 사회복지시설 위문,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명절분위기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추석성수품 물가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농수축산물, 개인서비스, 생필품 등 30여개 중점관리 대상품목을 집중 관리한다.
이를 위해 민관 합동 단속반을 가동해 물가 특별지도·점검, 현장 점검에 나선다. 명절기간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특별교통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
이에 따라 터미널 등 주요 정체 구간에 교통정리 요원을 배치하고, 공영주차장을 개방·운영하여 귀성객 및 시민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고속버스 50회(서울⇔남원)증회 운행, 임시열차 상·하행 3회/일 증회 운행하여 교통 수송력을 확충하였다.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청결한 고향이미지 조성을 위해 추석맞이 대청소 운동을 추진하고, 명절 생활 쓰레기 중점 수거처리를 위해 청소민원 처리반과 특별상황반을 운영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시의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밖에도 남원시는, 주요관광지의 주변 환경정비에 나서고, 연휴기간 중 9. 12.(목) ~ 14.(토), 3일간 광한루원, 테마파크 등을 무료 개방하여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관광문화를 누릴 기회를 제공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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