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20민원봉사대‘찾아가는 현장민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인 찾아가는 현장민원을 상하반기 30회씩 운영했으나, 올해 9월부터는 하반기에 50회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은 공무원과 민간봉사자의 협력으로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전기, 가스, 수도, 기타 소규모 수선 등 생활 속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해결해주는 현장행정 서비스다.
시는 생활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이·미용, 농기계 수리, 복지상담 등도 함께 펼쳐 주민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올해도 120민원봉사팀이 읍면동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매월 6∼10회 출동해 상반기에만 전기 516건, 가스 164건, 수도 282건, 미용 535건, 농기계 442건 등 생활민원 2,000여건을 처리했다. <편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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