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윤지홍)는 의원들 모두가‘애국펀드’라 불리는“NH-아문디(Amundi) 필승 코리아 주식형 펀드` 에 가입했다.

이번에 가입한 이 펀드는 국내 기업이 무역전쟁과 일본의 경제도발 등 대내외적 경제상황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부품·소재·장비 분야의 국산화 기업 및 일본 대비 국제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100% 민족자본의 농협이 이 펀드의 취지에 동참해 300억원 가량의 초기 투자금액을 제공했으며,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고 그 수익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수익률을 높이고, 운용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 펀드에 개인 자금 5,000만원을 가입해 화재가 되기도 했다.

윤지홍 의장은“우리는 IMF 등 여러 국난을 극복해온 민족이고, 남원성 전투와 동학농민혁명에서 보듯이 남원시민들은 그때마다 앞장서 왔다”며“최근 일본 수출에 애로를 겪는 기업들을 응원하고자 펀드 가입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의 어려움을 살피는 데 의정활동의 중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