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전라북도에서 시행하는 권역단위 종합개발 운영관리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년간 6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권역단위 종합개발 운영관리지원사업은 종합개발사업을 완료한 지구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체험프로그램 개발, 사무장 활동비, 홍보물 제작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권역은 남원시 덕과면에 위치한 솔바람권역으로, 지난 2014년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노년층 및 주민들의 복지를 위한 노노돌봄이센터와 다목적센터를 건립하였고, 기존 소규모 공원 등을 정비하는 경관개선 사업을 병행 추진했다.
이번 운영관리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시설 활용과 권역에 내재돼 있는 인적자원 발굴,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내실 있는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2020년에 시 자체적으로 권역 사후관리 사업계획을 수립해 침체된 권역에 대한 사무장 지원 등 권역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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