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전화 친절도' 조사에서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포상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 친절도'조사를 실시했었다.
평가항목은 △수신의 신속성 △경청태도 △호응태도 △응대의 적극성 △말투 및 어감 △끝맺음 인사 등 15개다.
이번 평가에서 21명의 직원이 우수직원으로 선정됐다. 모두 90점 이상 받은 직원들이다. 포상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원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남원시는 앞선 조사에서 드러난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친절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우수부서 및 우수직원에 대한 포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친절한 전화 응대는 고객만족 증진을 위한 가장 기본 서비스이다"면서 "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으로 고객들이 더욱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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