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총력전에 나섰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지난 7일 김동규 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이 국회를 찾아 이용호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안호영(더불어민주당), 김광수(민주평화당), 정운천(바른미래당), 송갑석(더불어민주당) 예결위 의원 등을 만나 국가예산 현안사업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국회단계에서 예산 추가 확보에 시가 공을 들이는 사업은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국비 20억) ▲국립 공공의료대학원 설립(국비 30.4억) ▲국립 치유농업원 조성사업(국비 10억) ▲지리산 거점형 육아종합지원센터(국비 10억) ▲남원의료원 공공형 산후조리원 건립(국비 25.5억) ▲남원시 서천지구 배수개선사업(국비 10억) ▲국도 24호선(인월 서무리) 회전교차로 건설사업(국비 8억) 등 7개 사업으로 국비 총 1117억 중 114억원에 이른다.
시는 국회 예산심의가 본격적으로 돌입한 만큼 국회 상주반을 운영, 주요현안사업 예산을 정부안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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