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제2노인복지관 건립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길건축사사무소이엔지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제2노인복지관설계공모 당선작은 주변 환경과의 공간연계, 사용자를 위한 동선계획과 공간구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제2노인복지관 건축설계를 제안공모로 추진해 지난 12일 도내 대학교 건축분야 교수와 건축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고 당선작을 결정했다.
제2노인복지관은 남원시 동북권 고죽동 남원농업협동조합 통합경제사업장 4180㎡부지에 총 90억원을 투입해 취미‧프로그램실, 경로식당, 강당 등을 갖춰 지상4층 3200㎡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으로 시는 내년 6월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공사를 착공해 2021년 하반기 개관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동북권에 들어서는 제2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복지 욕구를 수용해 수준 높고 품격 있는 노인복지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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