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정상모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장이 지난 21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정상모의 고백, 돌아온 사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심상정 정의당 당대표, 이용호 국회의원, 지지당원 및 지인 등 800여(주최측 추산) 명이 참석했다
저자는 책을 통해 남원과 임실, 순창지역의 과거 모습을 조명하고 현재 상황을 진단해 새로운 미래의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정 위원장은“연어는 바다에서 살다가 고향으로 돌아와 알을 낳고 죽는다. 새로운 희망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연어처럼 나도 내 고향을 위해 남은 인생을 모두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그는“정의당은 내가 어렸을때부터 그렇게 꿈꿔왔던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줘 입당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저자가 책을 통해 보여준 그의 삶의 무게에 위로와 찬사를 보낸다”면서“그는 열심히 노력하고 심지가 굳은 정치인이다. 지역 발전과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위해 큰 일꾼이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또“안정된 대학교수 직을 버리고 고향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우리나라 정치발전을 위해 가시밭길로 뛰어든 그의 열정과 신념에 정의당과 대한민국의 희망적인 정치 미래가 보인다"고 극찬했다.
한편 남원 출신인 정상모 위원장은 중앙초, 용성중, 남원고,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학사, 부산대학교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화신사이버대학교 부교수를 거쳐 정의당 국립남원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립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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