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생애주기별 지원시책을 종합적으로 담은 '2020 남원생활 종합선물세트'를 펴냈다.
인구정책의 하나로, 안정적인 전입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책이다.
시에 따르면 52쪽 분량의 이 책은 시의 역사와 인구, 상징뿐 아니라 결혼·임신·출산, 보육·교육, 귀농·귀촌 관련 모든 정보를 담았다.
교통·문화·복지 등 총 6개 분야로 나눠 다양한 지원사업과 최신 생활정보를 수록했다. 대중교통·병의원과 약국·무인민원발급·부동산 특별조치법 시행·도서관·일자리사업·안전·평생학습 프로그램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내용도 망라했다.
시는 이 책을 읍면동뿐 아니라 유관기관에게까지 5000부를 배부한다. 시청 홈페이지와 지난달 구축한 남원시 인구정책 홈페이지, 읍면동 홈페이지에 적극 홍보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생애주기별과 분야별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남원으로의 정착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책이 남원살이 길잡이로 활용되기 바란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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