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코로나19에 1명이 추가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35명이다고 16일 밝혔다.
남원 35번(전북 984번)은 확진자가 발생된 남원 A의료기관 종사자로 지난 1월 8일, 1월 10일 2차례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으나 1.14일부터 증상이 발현되어 15일 검사를 받고 당일 확진됐다.
현재까지 남원 A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환자 8명, 종사자 2명, 보호자 4명, 간병인 등 5명이다.
보건당국은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카드 및 차량 블랙박스가 없어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전북도에 핸드폰 GPS 조회를 요청하였다.
또한 A의료기관 관련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1월 16일 A의료기관 종사자와 1월 4일부터 1월 7일까지 방문자에 대해 검사안내 안전문자를 발송하였다.
시 관계자는“기 검사를 실시한 입원 환자와 가족, 방문자도 유증상시 남원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며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감염확산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코로나19 증상이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병의원에 방문하기 전에 반드시 선별진료소에 먼저 들러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16일 현재 누적확진자 35명(격리15명, 해제 20명), 자가격리 944명(격리진행 87명, 격리해제 857명), 격리진행 87명(밀접접촉자 80명, 해외입국자 7명), 진단검사 14,803건(양성 35건, 음성 14,697건, 진행 71건) 등 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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