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코로나19에 2명이 추가 감염됐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명 모두 남원 A의료기관 관련으로 남원 37번(전북993), 38번(전북994)으로 분류됐다.
남원 37번(전북 993번), 38번(전북994)은 남원A 병원 최초 확진자 전북908번이 입원한 병실에 같이 입원해 있던 환자들로 1.7일, 1.10일 두차례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1.11일 남원의료원 격리병실에 전원조치 되어 있었다.
남원의료원 격리병실에 있는 입원환자들은 주기적으로 검사를 시행해왔으며 1.13일 검사에서 음성판정 받았으나 1.18일 검사에서 최종 양성판정을 받아 확진자 병동으로 이동 되었다.
이로써 현재까지 남원 A의료기관 관련해서 환자10, 종사자4, 가족4, 기타 5명으로 총 23명이 확진판정 받았다.
보건관계자는“코로나19 잠복기는 최종 접촉일로부터 14일까지라”며“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신 분들도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사적모임 자제, 타인 접촉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거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19일 현재 누적확진자 38명(격리16명, 해제 22명), 자가격리 968명(격리진행 103명, 격리해제 865명), 격리진행 103명(밀접접촉자 96명, 해외입국자 7명), 진단검사 15,969건(양성 38건, 음성 15,029건, 진행 902건) 등 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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