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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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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 제243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김영태 의원은 "9일 현재 지난해 수마가 할퀴고 간지 245일이 지났다." 며 "임시 대피시설에서 뜬 눈으로 밤을 지샜던 시민분들께서는 현재까지도 그때의 악몽을 떠올리며 올해도 작년처럼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과 근심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논과 밭 농지는 자력으로 많은 손해를 감당하며 복구되었지만 여전히 하천, 농로, 용배수로, 도로 정비 등 일부 구간은 아직도 미복구된 상태라며, 행정만 믿고 더 이상은 기다릴 수 없어 불안해하고 있다." 고 주장했다.

 

따라서 행정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하기 전에 대부분의 사업이 완료되어야 농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면 신속한 복구를 지적하며, 예산 타령만 할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위해서는 빚이라도 내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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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평기 의원은 5분 발언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이행을 촉구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지난 여름 우리시는 54일동안 기록적으로 이어진 장마를 겪었고, 400㎜ 이상의 폭우로 섬진강변의 둑까지 무너져 지금까지 수해의 상처로 고통받고 있다. 올해 초에는 영하 20도에 달하는 북극한파를 경험하기도 했다. 이상기후 현상이 갈수록 정도가 심해지면서 우리는 이제 실제적인 두려움을 느끼는 단계에 와 있다. 

 

이에 전 의원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효과를 보기 위해서는‘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에서 정한 기준에 부합하도록 목표와 계획을 수정해야한다. 둘째, 쓰레기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에 관한 현실적인 대안마련이 필하다. 셋째, 우리가 생활 속에서 즉시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발굴하여 적극 장려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매년 실적을 수치화해서 발표해 줄것" 을 제안했다.

 

또 전 의원은 "전세계 수백만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미래를 위한 금요일 운동’으로 확대되고 있다. 우리 시도 비록 인구 8만의 작은 소도시이지만, 툰베리처럼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을 위해 앞장서 진심으로 노력한다면, 탄소 중립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다." 며 시민여러분과 공직자들도 함께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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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원 의원도 5분 발언에서 지속가능한 행복도시를 위한 남원시 인구정책 방향 및 과제에 대해 제안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밝힌 2020년 남원시 인구소멸 위험지수 인구소멸 위험지수(0.2 ~ 0.5 : 위험진입, 0.2 미만 : 고위험)는 0.297로 위험진입단계로 나타났으며,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보다 많은 데드크로스(dead cross) 현상도 오래 전부터 지속되고 있다. 남원시 인구는 1965년 18만7천9백명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2004년에는 10만명이 붕괴되었으며 2021년 3월말 기준 8만2백여명으로 지금 감소 추세면 올해 상반기에 8만명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강 의원은 "지난 2월 22일 시정소통의날에서는“정주인구 8만 유지를 위해 각종 인구정책을 통해 인구 1명도 놓치지 말자”며 특단의 대책을 주문한 바 있다. 남원시의 강한 의지에도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시 인구정책이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인구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고 지적했다.

 

이에 강 의원은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정책 추진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정주 만족도와 행복지수로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또한 교육여건 때문에 남원을 떠나는 일은 없어야한다. 지역의 강점을 활용한 인구유입 고민하고, 생활인구가 증가해야 일자리와 지역경제 모두 회복가능하다." 며 "인구정책은 모든 시정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남원의 특성과 강점을 살린 남원형 인구정책을 재구조화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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