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문화적 도시재생연구회'는 11일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도시재생사업 효율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최종보고회는 양해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염봉섭, 한명숙, 노영숙, 이미선 의원과 남원시 안전건설국장, 도시재생 담당 등 11명이 참석해 지난 6월 연구단체가 의뢰한 정책 연구용역의 최종 추진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용역 수행기관인 전북 지방행정 발전연구원에서는 ▲남원시 도시재생사업 현황 ▲도시재생사업 적절성 및 효율성 검토결과 ▲성과관리 방향 제시 순 으로 최종 용역 결과를 설명하고, 연구단체 의원들은 추진방향과 보완점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적 도시재생연구회' 참여 의원들은 "용역 결과를 통해 남원시 도시재생사업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돼 업무 추진에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용역 결과가 구체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대안 및 전담인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양해석 대표의원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남원시 도시재생 사업의 효율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올해 도시재생 연구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연구 활동이 타 자치단체의 모범이 되고, 정책개발과 남원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적 도시재생연구회'는 양해석 의원을 대표로 염봉섭, 한명숙, 노영숙, 이미선 의원이 참여해, 시민이 주축이 되는 도시재생 사업 구상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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