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환경사업소는 한파에 대비해 지난 24일부터 오는 2월 11일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중계펌프장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동파예방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일제점검은 시 담당자와 관리대행사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공공하수처리시설 65개소 및 중계펌프장 68개소 등 총 133개소를 대상으로 건축, 기계, 전기분야 등 종합적인 시설점검과 함께, 동파에 취약한 배관 및 시설물 보온상태 및 안전점검을 통해 강추위로 인한 한파에도 변함없는 하수처리시설을 유지하기 위한 점검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은 기온 변화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외부에 설치된 배관의 보온재 상태 점검 및 열풍기와 부직포도 현장 배치해 한파 및 비상시 등 모든 상황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일제점검 및 시설보강을 통해 한파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설물 점검에도 철저를 기해 재난·재해 없는 하수처리 시설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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