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하태욱 부시장이 17일 남원시의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기획재정부를 잇따라 방문했다.
먼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한 하 부시장은 김종훈 차관을 면담하고, 남원시에서 역점 추진중인 LX드론활용센터 사업계획부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건의했다.
LX드론활용센터는 남원시가 드론산업을 육성하는 전초기지로 활용하고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 공모로 유치한 시설이다.
내년도 준공을 위해 위해서는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필수인 상황이다.
이어 환경부를 방문해 오종훈 생활폐기물과장을 면담하고, 남원시 공공선별시설 현대화사업의 국비 추가지원을 요청했다.
페트병의 수거량 증가에 따라 효율적인 자원순환을 위해 별도 페트병 선별시설 확충을 위한 추가 예산확보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다.
또한 기획재정부를 찾아 전반적인 남원시 국가예산 사업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하태욱 부시장은“남원시의 현안해결을 위해 수시로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부처지원을 이끌어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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