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12~13일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9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본격적인 피서철 전 관내에서 익사 사고가 발생되어, 물놀이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되었다.
안전재난과 및 산내면 직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산내면 물놀이 관리지역 6개소 및 산동면 물놀이 관리지역 3개소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반은 기 설치한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 및 장비의 상태를 재확인하였으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근무실태를 점검했다.
앞서 시는 산내면 및 산동면에 소재한 물놀이 관리지역 9개소에 안전표지판, 구명함 등 물놀이 안전시설을 설치·정비하는 한편, 7월 1일부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30명을 선발·배치한 바 있다.
시는 이후에도,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휴일 비상근무반 운영으로 안전관리에 매진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여름 행락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를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수시로 안전시설 보강,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근무상황 관리, 휴일 비상근무반 운용 등 다양한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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