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요천경관연구회’(대표의원 염봉섭)가 발족했다.
요천경관연구회는 4일 시의회 3층 경제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운영 일정과 연구방안 논의를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첫 회의에는 대표의원인 염봉섭 의원과 강인식·김영태·김한수·오창숙·윤지홍 의원, 담당 정책지원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구성원 소개에 이어 연구회 활동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 벤치마킹, 연구과제 등 구체적 일정 조율과 정책 세미나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회는 시민의 대표적인 산책로이자 관광객 핵심 동선인 요천 제방길의 편의성을 높이고 요천의 자연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요천 산책로 개발을 연구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국내 전문가 및 시민과 함께 올 11월까지 연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염봉섭 대표의원은“남원의 얼굴이자 대표 경관인 남원요천이 일관성과 정체성 없이 관련부서 사업의 필요에 따라 편의적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며“연구회는 바람직하고 아름다운 요천 경관 조성 방향 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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