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달에 시작한 23개 읍면동 소통행정이 주생면을 끝으로 지난 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최경식 시장은 평소 시민과의 소통으로 신뢰받고 화합하는 혁신행정을 강조했고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비롯해 지역내 현안 등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나눴다.
최경식 시장은 무엇보다 행정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장이 직접 발로 뛰면서 주민들을 살피고,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에 대한 꼼꼼하고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쳐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9월에 있을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주민들의 참여와 코로나 재유행에 대비한 어르신들의 4차 예방접종을 이·통장들에게 부탁했다.
소통행정 간담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이라는 시정 비전 아래 남원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낼 최경식 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남원발전을 위해 혼심의 힘을 다해달라”는 심정을 전했다.
최경식 시장은“소통은 시민의 마음을 여는 열쇠라는 점을 떠올리며, 앞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매 순간 노력하겠다”며“시민들이 주신 값진 제안과 건의사항을 시정에 반영해 문화와 미래산업 도시 남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사회단체 방문 간담회, 현장시장실 운영, 민선8기 출범 100일 간담회 등을 통해 민선8기 시정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행정·열린행정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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