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역 현안 사업과 재난안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본격적으로 특별교부세를 확보에 나섰다.
하태욱 남원시 부시장은 오늘 17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을 방문하여 지역 재난안전관리에 필요한 사업과 주민 복리증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하태욱 부시장은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현재 남원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산내지구 상수관로 정비 사업, 사회적 약자 배려 교통시스템 구축 사업, 재난안전 저수지 시설보수 사업 등 총 6건의 사업에 대해 반영을 요구했다.
건의한 사업반영될 경우 산내지구 상수관로 정비사업은 노후화된 상수관을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되며, 차량 통행이 많은 교차로에 어린이?장애인을 위한 건널목 음성안내 시스템 등 사회적 약자 배려 교통 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재난안전 저수지 시설보수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저수지 붕괴, 유실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재산 및 인명 피해 예방하고, 누수방지를 통한 안정적인 농업 용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태욱 부시장은“남원시 재정 여건상 특별교부세를 비롯하여 국가 예산 확보가 꼭 필요한 실정이다”며“특별교부세 등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전라북도, 국회 등에 지속적으로 방문, 지원을 건의하여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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