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영태)는 지난 18일부터 2022년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2023년 국가예산확보 추진실적 및 신규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김영태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은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함께 미진한 사업에 대한 적극 추진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먼저 김영태 위원장은 도시재생사업의 부진이유를 묻고,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참고할 것과 농기계사고 방지를 위해 농로·경작로 포장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한수 부위원장은 사매면 노봉마을 양계장 추진상황 및 주민피해에 대한 대응계획을 묻고, 게이트볼장 냉난방을 위한 지붕 태양광 패널 설치에 대해 질의했다.
소태수 위원은 남원 전통산업 육성을 위한 전시관을 인월면 시 소유 건물에 조성하는 것과 무허가 건물 양성화 때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윤지홍 위원은 늘어난 공공일자리 인력 유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함께 운봉·인월 공원 예정부지 취소로 인한 주민들의 휴식공간 확보 문제를 지적했다.
염봉섭 위원은 금리인상으로 인한 소상공인 부담 증가에 대해 이차보전 확대를 검토할 것과 휴양림이 있는 산성 주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힘쓸 것을 주문했다.
이기열 위원은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에 국비를 더 확보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것과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청했다.
한명숙 위원은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이 일회성 사업이 되지 않게 만전을 기할 것과 겨울철 제설인력 부족을 대비하기 위해 제설도구함 배치를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
이숙자 위원은 사고 위험이 높은 배달원 운행 관리감독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퇴비업체의 유해물질 배출 방지책 및 불법 배출에 대한 조치방법을 질의했다.
의회는 21일까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2023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실적 및 신규사업 보고를 마무리하고, 24일에는 일반안건 심사와 주요사업장 현지답사에 나설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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