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요천경관연구회(대표 의원 염봉섭)는 요천경관연구 활동을 최종 마무리하면서 요천에 논스톱 산책로를 제안한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회에 따르면 요천 천변로는 많은 시민의 힐링 산책로이자 관광객의 핵심 동선임에도, 이동시 다리 앞의 횡단보도의 신호 대기에 의해 흐름이 끊기고 있다.
이런 불편을 다리 밑으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는 논스톱 산책로를 개설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논스톱 산책로 개설로 도보 편의성이 높아지고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어 시민의 건강과 힐링 활동이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요천을 따라 지속적으로 투자되고 있는 꽃단지, 경관조명 및 각종 관광시설 등에 대한 이용도가 높아지는 등 사업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 결과다.
경관연구회는 이에 앞서 구례 서시천변의 논스탑 통행데크를 견학했으며, 미술·공공디자인 및 시설 전문가의 특강과 자문을 구하고 시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남원시의회 강인식·김영태·김한수·염봉섭·이숙자·윤지홍 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요천경관연구회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논스톱 산책로 등 연구결과를 집행부 정책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과 연계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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