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조원대에 이르는 내년도 남원시 예산안을 민생안정에 초점에 중점을 두고 고강도 현미경 심사에 나섰다.
심의에 앞서 김정현 위원장은 남원의 축제 팜플렛을 제작해 충분한 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올해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용역의 필요성에 대해 점검했다.
강인식 부위원장은 무선앰프 사업을 진행해 상가 주민들의 편의 향상에 노력과 남원의 대표적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은 전북가야를 홈페이지에 홍보하도록 주문했다.
손중열 위원은 청년 지원정책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힘쓸 것과 북한 이탈 주민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예산을 증대할 것을 촉구했다.
김길수 위원은 지적재조사 인력 충원 검토와 함께 제2차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인 사랑의 정원 및 심야포차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오동환 위원은 서울장학숙에 남직원을 고용하여 시설관리 등을 담당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문화예술단체 지원 예산을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이미선 위원은 관광부서의 사업량이 많더라도 이월되는 사업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시립도서관 앞 분수대 공간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오창숙 위원은 친환경 남원여행상품 운영을 관광안내소 직원이 홍보할 수 있도록 하고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파악하여 시행하도록 주문했다.
한편 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12월 6일까지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7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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