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일 행정과 시민의 가교역할을 통해 남원시 발전을 견인해온 이·통장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최경식 시장은 시청 회의실에서 10년 이상 재직한 후 퇴직을 하는 이·통장 25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매년 한 차례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 10년 이상 봉사하다가 퇴임한 이·통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다양한 경험과 고견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재직기간 동안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까지 마을 곳곳을 누비며 성실히 봉사해 주신 이·통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시정홍보, 주민불편사항 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각종 방역지원 활동 등 적극적으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주신 열정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올해 총 80명의 이통장이 퇴임식을 가졌으며, 이중 가장 오래 재직한 이·통장은 도통동 제4통 우광호 통장으로 41년간 재직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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