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3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에 지방자치행정경영부문에 수상했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은 중앙일보S가 주최하고 주요 정부 부처인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8개 부처가 공동 후원, 국가경제발전에 노력하는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시는 시정 비전을 제시하고 분야별 로드맵 확정, 세부실행계획 수립과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미래먹거리 육성 기반을 다진 부분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구체적으로 △미래신성장산업 육성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 △일하고 싶은 창조도시 상생하는 지역경제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도시조성 △친환경미래 농업으로 6차산업 선도도시 △함께하는 나눔복지 밝은 미래교육 △열린 소통으로 화합하는 혁신행정 등 6대 시정목표를 적극 추진했다.
경제도시 기반 마련 부분에서 농생명 바이오 6차 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국내 9개 산·학·연과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MOU 체결, '2023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유치 등이 호평받았다.
또 글로벌 아트도시 조성 부분에서 지역의 우수한 역사문화예술자원 테마별 관광벨트화 기본 계획 수립과 환경부 주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 선정을 통해 남원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최경식 시장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자치행정경영부문 수상은 시민과 함께 이룬 결과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우리시에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남원시정 구현은 물론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남원시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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