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시장이 기획재정부 강우진 기후환경예산과장을 면담하고 있다>
남원시 최경식 시장이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민선 8기 비전 실현을 위해 필요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최경식 시장이 20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을 방문해 관계자를 만나 남원시 역점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환경부를 찾은 최 시장은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요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489억원)'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비와 공사비 10억원의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서는 ▲드론·UAM 가상체험관(250억원) ▲남원형 항공산업단지 실증단지 인프라 구축(690억원)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783억원) ▲부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200억원) ▲생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116억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133억원) 등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예산반영을 건의했고 이에 대한 긍정적 답변을 받아 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남원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행정안전부 최훈 지방자치분권실장도 만나 남원시의 역점사업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최경식 시장은 "부처별 예산편성이 5월에 마무리되기 이전 각 부처와 기획재정부를 동시에 공략해 정부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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