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행정안전부의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은 자전거 사고 다발구간에 대한 안전개선 및 시설물 확충을 통해 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해소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남원시는 국비 2억원과 시비 2억원 등 총 4억원을 투입해 충정로, 교룡로, 요천로 등 3개 지역에 대한 안전개선 및 안전 시설물 설치를 추진, 자전거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자전거도로 관련 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자전거 타기 좋은 남원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을 발굴하고, 자전거 저변확대 및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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