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2023년 상반기 업무추진실적 보고 및 하반기 업무추진계획을 청취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김영태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은 보고 과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소상공인 및 농가 지원 방안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 김영태 위원장은 허브밸리 민간사업자 문제 해결을 위해 고문변호사와 대책을 마련하고, 광한루원 앞 도로환경 개선사업 타당성 용역에 주민의견 반영을 당부했다.
△ 김한수 부위원장은 사매 일반산업단지의 기업 유치에 힘쓸 것과 육상골재채취 현장을 철저히 관리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방지에 힘쓸 것을 요구했다.
△ 소태수 위원은 경항공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활주로를 조성할 것과 서천지구 농로와 제방 절개지에 농가들의 원활한 농업을 위한 농로 포장 검토를 주문했다.
△ 윤지홍 위원은 청년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해 예산확보에 더욱 노력하고, 요즘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재해보험 보상이 적절히 이뤄지도록 관심을 독려했다.
△ 염봉섭 위원은 소상공인 금융 특례 지원한도 확대를 요청하고, 전남 신안군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해 우리 지역 신생마을 꽃밭 조성 사업을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 이기열 위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시기를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진행하도록 협의하고 원예농협, 로컬푸드에 대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 한명숙 위원은 전통시장 관련 용역에 시장 상인회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친환경 농가에 대한 고령화와 판로 부족 문제에 대한 대책과 지속적인 관심을 주문했다.
△ 이숙자 위원은 소상공인 환경개선사업을 철저히 홍보해주기를 요청하고, 요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과 관련해 사업계획 수립 전 의회와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남원시의회 제259회 정례회는 2023년도 업무추진 실적 및 계획 보고와 함께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일반안건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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