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동안 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대표 방금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센터가 서울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으로 납품하고 있는 서울 농수산식품공사와 서울 초·중학교장 등 21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수 있는 뜻깊은 산지 현장방문 체험을 가졌다.
▲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에서 서울 초·중학교장들을 초청하여 산지 현장방문 체험을 실시 하고있다.
이번 방문과 체험의 취지는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를 알고, 아이들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공감하며, 친환경농산물 생산이 단순한 식재료 생산이 아닌 자연 생태환경 보전과 국민건강 증진 등 도시와 농촌이 함께 추구해야 할 공동의 가치를 갖자는 것이었다.
▲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에서 서울 초·중학교장들을 초청하여 산지 현장방문 체험을 실시 하고있다.
행사 첫째날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센터 및 친환경농산물 산지 견학하고, 둘째날은 광한루를 방문 소중한 남원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서울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남원원예농협과 서울 초·중·고 친환경급식 공급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 농수산식품공사와 연계하여 친환경농산물을 직접 사용하고 있는 학교의 다양한 의견을 들음으로써 서로 발전하고자 하는 큰 의미가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남원시에서는 친환경농업 생산 및 공급기반을 확충해 나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관내는 물론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모에 참여해 친환경 농산물 농촌 현장체험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1번지”로 자리 잡아 공급망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전국 제일의 친환경 농산물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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