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월 9일에 처음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건조벼는 11월 3일 금지 장승과 사매 오신창고에서 매입이 시작했다.
2014년도 공공비축미곡는 당초 40k포대기준 146,025포대(5,841톤)를 매입할 계획이었으나, 쌀값 하락
및 농가의 어려움을 감안 추가로 73,121포대(2,925톤)를 매입하기로 결정하여, 총 219,146포대(8,766톤)
를 매입한다.
오는 11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산물벼는 11월 3일 현재 8,609포대를 매입하여 51%의 매입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등과 1등급 비율이 91%를 넘어서고 있어 높은 등급을 받아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형우 농정과장은 11월 3일 시작된 건조벼 매입현장을 방문하여 무더위와 기상 악조건 속에서 수확한
벼를 정성스럽게 조작하여 출하한 농업인들의 노고와 애환을 들어주고, 매입현장 안전 및 편익제공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한편,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하여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을 더 한층 따뜻하게 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의 건조벼 매입은 12월 23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산물벼는 조곡
40kg기준 특등 52,861원, 1등 51,151원, 2등 48,841원 3등 43,381원, 건조벼는 특등 53,710원 1등 52,000원,
2등 49,690원, 3등 44,230원의 우선지급금을 매입 당일 지급하고, 전국 평균(10월~12월) 산지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최종 정산 지급한다.
남원시에서는 공공비축미곡 출하농가가 높은 등급을 받도록 정선, 중량, 수분함량(13.0~15.0%)기준을
준수 하도록 관련유관기관임직원과 함께 사전 예비점검과 출하농가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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