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박문화 의원
남원의 새로운 천년의 관광동력이 될 지리산 산악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남원시의회 박문화 의원은 12일 열린 제2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남원에도 산악철도의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다. 스위스에 알프스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바로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이 있다." 며 지리산 산악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어 "국내최대 동·식물군이 분포되어 있어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대한민국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에 우리나라 최초로 친환경적 녹색교통시스템인 산악철도의 시범도입이 예정되어 있다. 주천면 육모정∼고기삼거리∼정령치∼달궁삼거리를 잇는 1구간(18㎞)과 달궁삼거리∼성삼재∼구례 천은사를 잇는 2구간(16㎞)에 산악철도를 설치해 남원을 산악철도를 기반으로 한‘관광단지’로 만들 계획도 가지고 있다." 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산악철도는 지리산과 시가지로 이원화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남원을 전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없을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 발돋음하게 만들 것이다." 고 주장하며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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