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시기에 맞추어 2017년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섬진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포함한 남원시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이용객들의 편의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이번 자전거도로 안전점검은 레저생활의 보편화를 통한 자전거 보급 확대와 함께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제공과 자전거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섬진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24.4km 및 시내구간 자전거도로 총 45개 노선 107.39km에 대하여 점검 추진 중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노면 균열·파손 상태, △규제봉, 안전펜스 등 주요 안전시설물 상태, △ 금지 상귀쉼터 및 대강 사석쉼터의 청결 상태 및 파손 여부, △해빙기에 따른 자전거길 파손구간 및 주변 낙석 위험구간 점검 등이다.

 

시는 자체점검반 2개조를 편성해 3월 말까지 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지역 또는 민원·신고사항을 중점 점검하여 단순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보수·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다.

 

추후,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 및 현지점검을 통해 국가하천 자전거길 유지보수사업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다시 찾는 남원, 살기 좋은 남원의 모습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