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가뭄 극복을 위해 남원시는 가뭄대책 본부를 설치·운영하고 관정개발, 하상굴착 등 가뭄 대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 이환주 시장은 22일 가뭄 극복을 위한 대형 관정개발 현장 등을 방문하여 피해 농가들을 위로 격려 하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가뭄피해 대책관계자 및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상황을 점검하면서 현재 확보된 예비비와 한발대비 특별교부세 등으로 관정개발, 하상굴착, 저수지준설 등 12억원을 적극 활용하여 가뭄해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농업인들에게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환주 남원시장은 가뭄피해가 단기적인 문제가 아닌 만큼 장기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관계부서의 중장기적 대책마련 시급성을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가뭄대책본부를 가뭄해소시까지 운영하며 상시 가뭄 실태 모니터링을 통한 단계별 가뭄 대응에 적극 대처하고, 용수원개발, 시설·장비 보강, 유관기관 협조, 국비확보 등 가뭄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가뭄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 등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여 가뭄피해 최소화를 하겠다”고 밝혔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