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서남권 내륙의 생태문화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상징적 미래상을 정립하기 위해 2030남원시 장기종합발전계획의 용역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13일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남원시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잇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방자치의 항구적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연구 및 정책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능동적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1984년 9월 시·도 지방자치 단체가 함께 발의·출연하여 설립된 기관이다.
협약을 통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정부 및 민간단체로부터의 연구용역 수탁을 도맡아 온 내실 있는 기관으로 남원시 발전을 이끌 메가프로젝트와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제안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개발과 보전의 조화 속에서 시민행복과 직결된 소득 창출 등 주민체감형 시책을 적극 발굴, 자문해 줄 것을 요구하였으며,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수단과 투자계획을 시정 발전에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은 3년간 효력이 발생하는데 소중한 이 시간 속에 남원시 미래 청사진을 가득 채울 수 있도록 상호 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노력을 다할 것으로 기대되며, 협약 체결식에서 이환주 시장은 “ 협약을 맺는 현재의 열정으로 미래비전을 잘 일구어 살고 싶고 건강한 도시 구축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해 달라” 고 요청하였다.
<최재식기자 jschoi91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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