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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31 22:12





국회 강동원(새정치민주연합 남원순창) 의원이 “이명박 정권 시절에 강행한 4대강 사업과 관련해 각종 상훈을  수여받은 1,152명 가운데  입찰담합 등을 저지른 건설업체 소속 직원들이 131명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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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민주연합 강동원 의원

강 의원이 4대강 사업과 관련 훈·포장 등 상훈수여자 현황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조치를 받은 18개

건설업체 소속 임직원들을 비교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시정명령 및 과징금부과 8개 건설사 소속 73명이 상훈을 공정위 2차 제제를 받은 7개 건설사 소속의 직원 50명도 상훈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업체별로는 동부건설이 2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GS건설 12명, 현대산업개발 11명, 현대건설.대우건설.대림산업 각 10명, 두산건설 9명, 삼성물산.포스코건설 각 5명의 순이다.


강동원 의원은“입찰담합의 책임을 져야 할 국내 건설업체 소속 임직원들에게 부당하게 수여한 상훈은 정부의 상훈 수여가 얼마나 엉터리인지 보여주는 한편, 정부의 훈·포상 등 각종 상훈에 대한 엄격한 기준마련과 적용으로 신뢰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재식기자 jschoi91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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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대강 사업 과징금 불구, 담합 건설사 임직원 131명에 정부 상훈 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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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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